김문부
일리노이 폴리스 크라임 파이터스
청소년 마약방지 프로그램 홍보담당

본인은 ‘Illinois Police Crime Fighters(IPCF)’라는 단체에서 청소년 마약 방지 프로그램의 홍보를 맡고 있다.

IPCF는 일리노이 주 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Assignment Number Co-13443)중 한 곳이다.

본인은 이 단체에서 지난 1983년부터 일리노이 지역을 대상으로 마약과 알코올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를 담당해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 단체가 하고 있는 일은 교육 홍보용 서적과 팜플렛 등을 각 지역 경찰서와 시청, 그리고 도우미들을 통해 학교와 도서관, 전문단체 또는 개인들에게도 공급해오고 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우리의 후세 청소년들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순간의 실수로 큰 어려움과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에는 이미 위험 수준을 넘어선 상태에 있는 경우도 아주 많이 있다.

특히 청소년의 마약과 알코올 중독은 되돌리기가 쉽지 않은, 돌이킬 수도 없을지 모르는 폐인을 만드는 데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같은 일이 잘못돼 있음을 알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들어서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주 위험한 지경으로 치닫는 것을 대부분의 부모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우리와 같은 단체가 청소년 마약과 알코올 중독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데 부모님들의 협조는 아주 절대적이다.

따라서 우리들의 캠페인에 연간 단 1회라도 적극 협력해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다.

간혹 매스컴에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관한 기사가 실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관련자가 우리와 같은 동포일 때는 보다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우리 동포 자녀들이 어느 정도 마약이나 알코올에 물들어 있을까, 염려와 걱정으로 떠들썩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이 되면 그 일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일부 단체에서는 꾸준히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을 제기하고 캠페인에 동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 이외에서는 매양 그 때 뿐이라는 감을 지울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시카고 단체 중 한 곳에서는 우리 2세들과 부모님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공익 차원에서 ‘Keeping Your Kids Drug Free’라는 타이틀로 “이 문제는 오로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해결됩니다”라는 내용으로 벌써 수년간 사랑의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기타 다른 언론사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 부모님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기회도 가져오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필자가 본 사설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정리하면서 소견이나마 함께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 Copyrights 미주중앙일보(www.koreadaily.com)